[날씨] 찬 바람에 초미세먼지 점차 해소...성탄절 강추위에 충청 이남 눈 / YTN

2020-12-24 6

성탄절 이브인 오늘도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

현재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 '나쁨' 수준 보이고 있고요.

경기와 충청, 전북과 광주에는 '초미세먼지주의보'가 발효 중입니다.

다행히 초미세먼지는 낮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점차 해소되겠는데요.

다만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날씨가 무척 추워질 것으로 보이니까요.

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

오늘 아침 서울 기온 영상 2.6도로 예년 기온을 7도가량 웃돌았는데요.

서울 낮 기온이 3도에 머물며 아침과 큰 차이가 없겠습니다.

그 밖의 대전과 전주 8도, 대구 9도로 어제보다 1~6도가량 낮겠습니다.

성탄절인 내일은 다시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.

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고요.

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.

강추위 속 성탄절 아침, 충청 이남 곳곳으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해볼 수 있는데요,

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호남과 충남, 경남 서부와 제주 산간에는 1~3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.

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에는 바람까지 무척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.

내일까지 최대순간풍속 초속 25m 안팎의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이니까요,

화재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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